| 이천즐기기 | 축제

축제

이천쌀문화축제

이천농촌나드리 0 939

 

 

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추수기에 개최되는 축제로서 가정용 정미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쌀을 도정, 판매하는 한편 가마솥에다 지은 햅쌀밥도 함께 맛볼 수 있다. 쌀문화 축제장에는 햅쌀 외에 각종 농산물도 판매하는데 단순한 판매를 넘어서 상호 신뢰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. 자연의 혜택과 인간의 노력으로 영그는 쌀을 수확하여 그 추수의 기쁨을 더불어 나누고자 이천 쌀문화 잔치마당에서는 알차게 여문 햅쌀을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,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게 하고,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. 축제를 알리는 이천쌀의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 시내부터 행사장까지 화려하게 이어지며 시작하고, 이천 쌀문화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이로움, 초대형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2,000명이 먹을 수 있는 쌀밥을 짓는다. 뜸이 잘 든 밥을 다 같이 모여앉아 나누어 먹으면 밥맛은 달고 입안은 행복이 가득하다. 이 밖에도 외국인 장기자랑, 햅쌀 노래자랑, 풍년마당극, 풍년대장군제, 햅쌀여장군제, 가마싸움, 석전놀이, 거북놀이, 짚공예, 각종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 등 예스런 전통 농경문화에 흠뻑 젖어볼 수 있다. 

 

임금님께 진상하던 이천쌀

 

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물, 기름진 흙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전국 제일의 쌀 ‘이천쌀’ 이천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서 드시던 진상미로 역사적으로 입증된 최고의 품질과 밥맛을 이어온 명성 높은 고품질 쌀의 대명사입니다. 밥을 지어 놓으면 기름이 반지르르 돌며 십을 수록 단맛이 나는 최상의 밥맛을 제공합니다. [동국여지승람]에서도 이천은 "땅이 기름져서 백성은 많고 부유하다"고 했을 만큼 예로부터 벼농사로 이름난 고장입니다. 기후가 좋고, 토질이 좋고, 물이 좋아서, 세가지가 다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, 이천쌀이 다른 지역 쌀 보다 밥 맛이 더 뛰어나고 우수합니다. 또한 이천은 밤과 낮의 온도차이가 심한 지역이기 때문에 곡식이 익어가면서 특수한 맛을 냅니다. 

 

 

Commen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