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도농교류협력사업 - 이천도자기와 도니울마을 체험후기
안녕하세요, 이천농촌나드리입니다.
지난주 토요일에는 2018년도 마지막 도농교류협력사업 체험일정이 있었습니다.
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에서 즐기는 도자기만들기 체험과
농촌체험마을인 도니울마을에서 이천쌀찐빵과 쪽염색 체험을 즐기고 가셨어요!
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체험 현장 모습, 함께 살펴보세요!
도자기 체험이 진행된 이천도자기-여명요 체험장은
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.
체험장 앞에는 단풍나무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고요~
이미 다녀가신 체험객이 만든 작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.
체험 후 4~6주 후면 이렇게 가마에 구워 예쁜 청자빛이 도는 완성품을
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답니다!
먼저 도자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워보고~
개인용 물레를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!!
너도나도 집중해서 체험해보는 시간이었어요.
이어서 장소를 이동하여 농촌체험마을인 도니울마을에서
점심식사 후 쌀이 유명한 이천에서 만나는 이천쌀찐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.
이천쌀가루를 비롯해서 재료는 모두 국산 농산물!
체험오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거 주고 싶은 마을어르신들의 마음이
담긴 재료들이예요~ 조물조물 반죽을 잘 뭉쳐서
예쁜 모양을 만들어 봅니다!
검은깨로 귀여운 병아리가 탄생했네요^^
쌀찐빵이 찜기에서 다 쪄질 때까지
마지막 체험프로그램인 쪽염색 체험을 진행합니다.
아이들의 개성만큼이나 하나도 닮은 것 없이
저마다의 무늬를 자랑하는 손수건이 완성되어 가요~
"내께 제일 예뻐!"
라고 즐거워 하던 아이들의 얼굴
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마음에 오히려 어른들이 배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.
손수건을 말리는 줄 하나 가지고도 림보하면서 노는 시간~
핸드폰이나 컴퓨터, 많은 것 없이도 아이들은 금방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.
쪽염색을 마치고 나니 쌀찐빵이 모락모락 익었어요.
내가 만든 쌀찐빵, 사진도 찍고 나니 하루 체험이 다 마무리가 되었습니다.
체험으로 신나게 노는 가을나들이!
도시에서 가까운 이천으로 체험여행 오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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